닫기

Advertisements

코로나19 덕분에…국내 과자 시장, 2년연속 커졌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1031010018099

글자크기

닫기

박세영 기자

승인 : 2021. 10. 31. 12:4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국내 과자 시장 규모 전년比 4.5% 상승
'집콕'으로 과자 찾는 소비자 늘어
봉지과자 더 팔렸다
국내 과자 시장이 코로나19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집콕’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집에서 과자를 먹는 국내외 소비자들이 크게 늘면서다.

3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와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올해 국내 과자 시장 규모는 3조6997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4.5% 커진 규모다.

2019년까지 하락세를 보이던 국내 과자 시장 규모는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성장했다. 유로모니터는 “코로나19 여파로 한국인들이 그 어느 때보다 집에서 과자를 더 많이 먹는다”며 “과자를 좋아하는 경우가 드문 고령층도 즐겨 먹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공식품 줄줄이 인상<YONHAP NO-3176>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가공식품 판매대./연합
과자 종류별로 살펴보면 봉지과자 위주의 짠맛스낵 매출액은 1조6742억원으로 전체의 45.3%를 차지했다. 이어 △단맛 비스킷(32.4%) △견과믹스(9.8%) △팝콘(3.6%) △스낵바(3.3%) 등의 순이었다.

짠맛스낵 중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새우깡으로 전체 매출액의 7.4%를 차지했으며 이어 꼬깔콘(6.3%), 포카칩(6.0%), 이마트 PB스낵(3.9%), 프링글스(3.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과자 유통채널 중에선 대형마트의 비중(48.8%)이 가장 컸으나 지난해(49.7%)보다는 감소했다. 반면 온라인(6.2%) 유통 비중은 온라인 전용 세트상품의 인기와 모바일 선물 쿠폰 활성화 등의 영향으로 늘어났다.

해외 시장에서도 국내 과자 인기가 높아졌다. 올해 9월 기준으로 과자류 수출액은 약 4억337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3% 늘어났다. 대상국 중 수출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태국으로 지난해보다 약 2배(93%) 늘어났다. 이어 △몽골(91%) △인도네시아(60%) △프랑스(52%) △싱가포르(49%) 등의 순이었다.

네이버 데이터랩 쇼핑인사이트 검색순위를 토대로 연령대별 과자 관심도를 살펴본 결과 10대는 일본 과자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된 과자에 관심이 높았으며 20대는 칩 제품과 단백질·저칼로리 등 다이어트 과자를 선호했다. 30~40대는 고구마 스낵을, 50대 이상에서는 달콤·고소한 과자를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세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