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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비테셰(네덜란드)와의 2021-2022 대회 조별리그 G조 4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의 시즌 5호골(프리미어리그 4골+콘퍼런스리그 1골). 손흥민의 선제골에 힘입어 토트넘은 비테셰를 3-2로 따돌리고 2승 1무 1패로 승점 7을 쌓으며 렌(프랑스·승점 10)에 이어 조 2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2019년 11월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 토트넘의 첫 경기, 올해 8월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첫 경기인 맨체스터 시티와의 EPL 1라운드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도 콘테 감독의 데뷔전에서 포문을 열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전반 15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시도한 루카스 모우라의 오른발 슛이 마르쿠스 슈베르트 골키퍼에게 막힌 뒤 수비를 맞고 굴절돼, 손흥민 앞으로 떨어졌고,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 있던 손흥민이 그대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전반 22분엔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은 모우라가 추가골을 넣었고, 전반 28분엔 비테셰 수비수 야코브 라스무센의 자책골이 나오며 토트넘은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그러나 비테셰가 반격했다. 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라스무센의 헤딩 만회 골이 터졌고, 전반 39분엔 마투시 베로가 한 골을 더 넣어 피테서는 2-3까지 추격한 채 전반을 마쳤다.
전반 막판 흐름을 탄 비테셰가 후반에도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이를 힘겹게 막아내던 토트넘은 후반 14분 중앙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했다.
결국 콘테 감독은 후반 27분 3명을 대거 교체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 모우라, 올리버 스킵을 빼고 탕귀 은돔벨레, 해리 윙크스, 다빈손 산체스를 투입해 전열을 정비했다. 이후 토트넘의 반격 과정에서 비테셰가 중앙 수비수와 골키퍼까지 퇴장당하면서 오히려 토트넘이 수적 우위에서 경기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지오바니 로셀소까지 투입하며 막판 추가점을 노렸지만,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