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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권 해역 6대 해양사고 비중 높아...3분기 95척 선박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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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1. 11. 0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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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주요요인 해양종사자 운항 부주의 42척(44.2%) 1위
여수해경, 7_9월 해양사고 총 95척 발생(1)
전복된 어선을 구조작업중인 여수해경. 전남 동부권의 3분기 해양사고를 분석한 결과 선박사고는 총 95척이 발생하는 등 서해해경청 관할지역의 평균 28.9%에 비해 6대 해양사고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공=여수해양경찰서
전남 동부권(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 해역에서 3분기에 발생한 해양사고를 분석한 결과 선박사고는 총 95척이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7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분기 동부권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는 전년 대비 48척이 증가한 총 95척이 발생했고, 사고 주요 요인은 해양종사자의 운항 부주의가 42척(44.2%)으로 가장 많았고, 정비 불량이 30척(31.6%)을 차지했다.

선박 종류별 사고 현황을 보면 어선사고가 45척(47.4%)을 차지했으며, 레저선박 23척(24.2%) 등의 순으로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3분기 6대(충돌, 좌초, 전복, 화재, 침몰, 침수) 해양사고로 45척의 선박사고가 발생해 3분기 전체 해양사고의 47.4%로 나타났으며,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관할내 평균 28.9%에 비해 동부권의 6대 해양사고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레저활동이 감소하고 해양사고 또한 줄어든 것으로 보이며, 올해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과 더불어 레저활동이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동절기가 도래함에 따라 운항자의 안전의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 분석·평가를 통해 사고다발해역 및 취약선박에 대해 선제적 대응과 특성화된 역량 강화 훈련으로 해양사고 대비·대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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