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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비수기 영업흑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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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1. 11. 1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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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0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천연가스 공급비 변화에 따른 회계적 이익 조정과 해외 사업 수익성 개선에 비수기 영업흑자를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한국가스공사의3분기 매출액은 5조400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58.5% 증가했다. 가스 판매량 개선과 유가 상승으로 해외사업 매출이 크게 증가한 영향을 받아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유가 연동 기반 물량의 도입 가격이 아시아 LNG 스팟 대비 경쟁력이 높게 형성되고 있어 4분기에도 판매 실적 개선된다고 전망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해 78억원을 기록했다. 총괄 원가 배분 비율 변화로 규제 사업의 적자 폭이 감소했고 해외사업 이익 개선도 동반된 영향을 받았다”며 “호주 GLNG와 Prelude 실적은 꾸준히 개선되는 모습이 확인되고 있고 시차를 고려하면 4분기에도 유의미한 증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겨울철 기온 하강이 나타날 때 국내 도시가스와 발전용 천연가스 판매 실적 증가를 기대해볼 수 있다”며 “수급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LNG 가격이 재차 상승하면 판매가격이 아시아 LNG 가격에 연동되는 호주 Prelude 이익이 장기간 개선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자사주를 기반으로 하는 신종자본증권 발행 추진 소식이 주가 상승에 다소 악재로 여겨지고 있지만, 수소 관련 신규 사업에 투자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어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금리와 유가 상승이 실질적으로 연결되는 기업 이익구조 특징 때문에 인플레이션 헷지 목적의 유용한 선택지로 간주된다”고 내다봤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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