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산업협력대화, 장관급 격상 검토...반도체대화 신설 합의
에너지대화, 장관급 격상 확정
원천기술 세계최고 미, 고품질 대량생산 제조기술 동맹 한국과 협력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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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문 장관은 2015~2017년 완제품 평균 물량의 70%로 한국의 철강 대미 수출량을 제한하는 문제에 관해 향후 논의의 틀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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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한·미 산업협력 대화 내에 반도체 파트너십 대화를 신설해 민간기업·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파트너십 형태로 진행하기로 하고, 제1차 회의를 12월 8일 화상으로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미는 반도체 파트너십 대화에서 공급망과 산업협력 워킹그룹을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대화’ 한국측 수석대표를 맡게 되는 최우석 산자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이 전했다.
미국이 EU·일본 등과 다자 틀이 아니라 단일 국가와 반도체 대화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 장관은 러몬도 장관과의 회담에서 미국과 유럽연합(EU) 간 철강 관세 완화 합의에 따른 한국산 철강에 적용된 70% 쿼터제 완화 문제와 관련, “국제 무역 질서와 좀 안 맞는 부분이 있다”며 “한국 정부도 상응하는 논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러몬도 장관은 “지금은 EU 등과 먼저 순서가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한국과의 논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앞으로 ‘적정 시간’에 해 나가자고 화답했다고 문 장관이 전했다.
러몬도 장관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전 세계 반도체 기업 등의 반도체 정보 제출과 관련, ‘이번이 굉장히 이례적인 상황에서 일회적 조치를 한 것이고, 그 부분에 한국 측 기업이 잘 협조해준 것에 대해 고맙다는 표현을 했다’고 한다.
조 바이든 행정부와 반도체 공급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반도체 기업 등에 기초 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향후 비슷한 요구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해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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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장관은 “이르면 내년 초 제1차 장관급 대화를 진행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며 해상풍력 및 2차 전지·수소 등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 장관과 러몬도 상무·그랜홈 에너지장관의 회담은 대등하고, 양국 간 ‘윈윈’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술력과 원천기술, 그리고 자본력 등에서 여전히 전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미국이 이를 고품질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제조기술을 가졌으면서 동맹인 한국과의 협력에 적극적이었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