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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민의 염원 담긴 1010병상 건립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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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1. 11. 1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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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교육협력 가야의료원 기공식
기공식
11일 김해시 주촌면 이지일반산업단지 내 의료시설 용지 내 건립 터에서 진행된 경희대학교 교육협력 가야의료원 기공식에서 관계자들이 기공식을 알리는 스위치를 누르고 있다./제공=경희중앙병원
56만 김해시민의 염원이 담긴 1010병상, 경희대학교 교육협력 가야의료원(이하 가야의료원) 건립을 위한 첫 걸음이 시작됐다.

경희중앙병원은 11일 경남 김해시 주촌면 이지일반산업단지 내 의료시설 용지 내 건립 터에서 가야의료원 기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허성곤 김해시장과 김해시의회 송유인 의장, 경희의료원 김기택 부총장, 디엘이앤씨 권수영 주택사업본부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가야의료원은 경희의료원과의 업무협약을 경희대학교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으로 확대해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야의료원은 지하 4층, 지상 17층 연면적 19만 9100.68㎡(6만 228평) 규모로 단일 병원 건물로는 전국 최대 면적에 달한다.

40여 개 진료과와 권역응급의료센터 시설로 응급환자는 물론, 위중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1010병상 규모의 대학병원급 수준 시설을 갖추게 된다.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이하 경희중앙병원)은 2018년 2월 경희의료원과의 업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19년 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보전방안 협의 완료 △2020년 2월 이지산업개발과 의료시설 부지 매입 계약 체결 완료 △2020년 3월 간삼건축사무소와 설계용역 계약 △2020년 12월 산업단지 계획 변경 허가 완료 △2021년 2월 신축병원 교통영향평가 심의 완료 △2021년 4월 신축병원 실시 설계 완료 △2021년 7월 경남도청·국토안전관리원 건축심의 및 지하 안전영향 평가 완료 △2021년 8월 디엘이앤씨㈜, 디엘건설㈜, ㈜대아건설과 공사도급계약 체결 △2021년 9월 김해시 건축허가 완료 △2021년 10월 경희대학교 업무 협약 체결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김해시의 의료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해 왔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제 김해시는 가야의료원 건립으로 코로나19와 같은 의료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뿐만 아니라 원활한 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으로 취임하면서 김해시에 1000병상 이상의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의 건립을 약속했었는데 오늘 이렇게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무척 기쁘고 그동안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상채 경희중앙병원 이사장은 “전폭적인 지지로 가야의료원을 도와주는 김해시와 경희대학교, 김해갑 민홍철 국회의원, 김해을 김정호 국회의원에게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56만 김해시민의 오랜 염원을 실현시키고자 힘쓰고 계신 대림개발, 대림건설, 대아건설, 미래에셋증권,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가슴 벅찬 오늘의 첫 삽을 토대로 가야의료원이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의생명 강소연구특구로 지정된 김해시의 의생명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고 부산·경남을 대표하는 의료 랜드마크로써 건강을 책임지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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