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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품 돌아온 고기근린공원에 사연 담은 나무들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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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21. 11. 1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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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시장 “시와 시민이 힘을 합해 지켜낸 특별한 공간, 공원 추가 조성에 최선”
고기근린공원
백군기 용인시장이 시공원 일몰제로 사라질 위기였던 고기근린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기념식수를 하고 있는 모습/제공=용인시
도시공원 일몰제로 사라질 위기가 있었던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고기근린공원이 시민들의 사연을 담은 시설물과 나무들로 채워졌다.

시는 지난 13일 고기근린공원에서 공원조성에 필요한 시설물이나 수목을 기부하는 ‘고기공원, 기부하go 참여하go 가꾸go’ 개장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공원 조성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인의식과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시설물과 수목 기부 참여자 등 99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개인(75명)과 단체(18곳), 금융기관 등(8곳)이 기부에 참여 스윙벤치 등 시설물 24개와 느티나무·이팝나무 등 38주를 기부했다.

각 시설물에는 꿈을 위한 다짐 등 다양한 사연을 담은 문구가 새겨졌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고기근린공원은 도시공원 일몰제로 사라질 위기가 있었으나 시와 시민이 힘을 합해 지켜냈기에 더욱 특별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공원을 조성해 시민 누구나 녹색공간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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