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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公, 1100억 규모 ESG 채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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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1. 11. 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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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2.147%, 3년 만기물 녹색채권 발행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공사비 조달자금 차환 사용 예정
인천항만공사 전경
인천항만공사 신사옥 IBS타워
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공사비 차환과 관련된 11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인 ESG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ESG 채권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으로 친환경 사업이나 사회문제 해결, 지배구조를 투명히 하기 위한 용도로만 사용 가능한 채권을 말한다.

이번 채권은 지난 10일 서면 공개입찰을 통해 3년 만기물, 2.147%의 금리로 1100억원 전액 낙찰(3500억원 응찰)됐다.

ESG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된 1100억원의 자금은 녹색건축(G-SEED) 최우수 등급 인증 건축물인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공사비 조달자금 1849억원 차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IPA는 지난달 환경부의 녹색채권 가이드라인과 국제자본시장협회(ICMA)의 녹색채권 기준에 부합하는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외부인증기관인 한국기업평가의 인증평가에서 최고 평가등급인 ‘G1’ 등급을 획득해 채권의 적격성과 투자자의 신뢰도를 높였다.

인천항만공사 최정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ESG채권 발행을 통해 IPA의 ESG 경영 목표달성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공공부문에서의 대표적인 ESG 실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IPA는 지난달 ESG 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담 실무 추진단을 조직하는 등 본격적인 ESG 경영에 나서고 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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