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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15년간 음료 8000만잔 다회용컵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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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1. 11. 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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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스타벅스 매장에서 고객이 개인 컵에 음료를 받아가는 모습. /제공=스타벅스
최근 15년간 스타벅스에 방문한 고객들의 개인 다회용컵 이용 건수가 8000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개인 다회용 컵 혜택 관련 시스템 집계를 시작한 2007년부터 올해 10월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개인 다회용 컵 사용 건수는 8189만건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에서는 개인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를 위해 개인 컵 사용 고객에게 300원 할인 혹은 에코별 1개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누적된 혜택 건수를 금액으로 환산해 보면 약 322억원에 이른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10월말 현재까지 최근 약 3년간 개인 다회용 컵 이용 건수는 5227만건으로 전체의 64%의 사용률이 집중됐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개인 다회용 컵 이용 건수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23% 상승한 1756만건을 기록 중으로, 이미 지난 한 해 동안의 이용 건수인 1739만건을 넘어섰다. 스타벅스는 이 추세라면 연말까지 올 한 해에만 개인 다회용 컵 사용건수가 2100만건을 돌파할 것으로도 예상되며, 내년도에는 무난하게 누적 1억건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스타벅스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것은 개인 컵 사용문화의 확산”이라며 “일회용 컵 없는 에코 매장에서의 다회용 컵 사용은 고객분들의 인식 변화를 위한 과도기적인 과정으로, 초기의 어색함이 편안함으로 바뀔 수 있도록 고객 의견을 경청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2025년까지 전국 모든 매장에서의 일회용 컵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오는 2025년까지 전국 스타벅스 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을 제로화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7월부터 제주 지역 매장 4개점에서 일회용 컵 없는 매장을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이달 6일부터 서울 지역 12개 매장에서도 일회용 컵 없는 매장을 시범 운영 중이다. 내년 중으로 서울 전 매장, 2025년에는 전국 모든 매장을 일회용 컵 없는 매장으로 전환해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을 전면 중단한다는 목표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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