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송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4.8% 줄어든 40억원”이라며 “매출 성장보다 비용이 커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6월 물류센터를 준공하면서 감가상각비가 연간 30억원으로 증가하게 됐고 신규매장 오픈으로 인건비 역시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B2C(기업-소비자 거래)가구 중 주방가구는 인테리어 사업 확대로 매출이 30.6% 성장한 반면, 가정용 가구 역시 온라인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3%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B2B(기업 간 거래)가구는 오피스 매출만 3.8% 늘었고 빌트인과 선박은 각각 8.7%, 5.8% 줄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주가가 지지부진한데, 투자에 대한 회수기가 도래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현대리바트가 새롭게 론칭한 주방가구 뿐만 아니라 바스, 창호 등에서 성장성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김 연구원은 “토탈 인테리어 시장은 규모가 40조원을 넘지만 대형사들의 점유율은 여전히 낮다”면서 “점유율 확보를 위한 기업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수 있다”라고 지적헀다.
김 연구원은 역기저효과도 문제로 꼽았다. 지난해 5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집 고치기 수요가 급증하며 가구 소매 판매액이 20% 이상 증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2022년에는 가구 매출 성장이 더딜 것이란 이유에서다.
김 연구원은 “이를 반영해 022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보다 57.8% 하향한 220억원으로 조정한다”면서 “목표주가 역시 하향하는데, 현재 목표주가는 올해 실적 전망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8배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