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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 출시…300만원까지 선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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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1. 11. 19. 10:10

[KB증권 보도자료] KB증권,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 출시
KB증권은 오는 22일부터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마블(M-able)에서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식 선물하기는 자신이 보유한 국내 상장 주식을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는 서비스로 상대방의 계좌번호를 모르더라도 이름과 휴대폰번호만 알면 간편하게 주식을 선물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M-able 앱 ‘주식선물하기’ 화면에서 제공되며, 1일 300만원까지 선물이 가능하다. 주식과 함께 간단한 메시지도 함께 보낼 수 있어 생일 등 기념일에 특별한 경험을 전달하는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물 받는 사람은 복잡한 절차 없이 알림문자로 수신 받은 선물코드를 입력하면 간단하게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선물 받은 주식은 KB증권 계좌로 입고 되고, KB증권 계좌가 없는 경우는 비대면으로 신규 계좌개설 후 선물을 받으면 된다.

선물받기 시 유의할 점은 선물 도착 후 3영업일까지 수령 가능하며, 이후에는 자동으로 취소되므로 유효기한을 꼭 확인해야 한다. M-able에서는 이와 같이 받은 선물을 잊지 않고 수령할 수 있도록 선물함 기능을 제공하여 받은 선물 리스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주식을 선물받은 경우 증여세가 발생할 수 있으며 ‘마블’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모바일웹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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