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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세라제머타운’ 개소…“소비자중심경영 전초기지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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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환 기자

승인 : 2021. 11. 22. 11:13

역삼 센터필드 1210평 입주…400여 명 근무
고객의 소리 반영한 'VOC미디어월' 설치
웰카페 등 휴게공간 마련 등 직원 복지 강화
세라제머타운
세라젬은 서울 역삼동 테헤란로 센터필드에 연면적 4000㎡(약 1210평) 규모의 ‘세라제머타운’을 열고 강남, 과천 등에 분산돼 있는 서울·경기 지역 임직원들을 한 곳에 모아 소비자 중심 경영의 주요 거점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세라제머타운에 위치한 ‘떙큐라운지’ 전경 /제공=세라젬
세라젬이 역삼동 테헤란로 센터필드에 ‘세라제머타운’을 열고 강남, 과천 등에 분산돼 있는 서울·경기 지역 임직원들을 한곳으로 모으는 등 주요 거점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센터필드는 테헤란로의 주요 랜드마크 중 하나로 아마존과 페이스북, 크래프톤 등이 입주해 있다. 서울 세라제머타운은 연면적 4000㎡(약 1210평)규모로 전략사업과 세라젬 웰라이프 연구센터 등 400여 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세라제머타운은 공간 사무소 곳곳에 ‘고객의 소리(VOC) 미디어월’을 설치해 임직원들이 근무 시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파악하고 업무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회의실에는 고객 가치혁신을 위한 일곱 가지 질문 등 임직원들의 고객중심 사고 강화를 위한 장치들도 마련했다.

그동안 여러 지역에 분산돼 있던 소비자중심경영(CCM) 운영 조직과 서비스 기획, 사후지원 담당 부서 등 소비자중심경영 구현을 위한 핵심 인력들이 함께 근무하며 고객 서비스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임직원들의 업무 편의성도 강화한다. 임원실을 없애고 열린 공간 배치를 통해 관리자와 팀원들 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오픈 스탠딩 미팅 테이블, 20여개의 회의실을 마련했다.

사무 공간 콘셉트는 전용·공유의 개념이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오피스로 각 임직원들의 전용 공간 외에 △조용한 곳에서 밀도 있는 업무가 가능한 ‘집중업무공간’ △1인용 독립공간으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포커스 룸’ △주변 경관이 훤히 보이는 창가부터 좌식 테이블 등의 형태로 마련된 ‘자유업무공간’으로 구성됐다.
차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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