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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내년 예산안 첫 1조 돌파...“주민 행복 체감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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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1. 11. 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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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청 전경
남동구청 전경
인천 남동구의 예산안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남동구는 내년 본예산을 올해 본예산 920억원보다 10.04% 증가한 1조81억원 규모로 편성해 남동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코로나19 극복과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강화, 생활SOC 등 생활 편의시설 및 재난재해 예방시설 확충에 집중됐다.

우선 주민 행복 체감을 위한 생활편의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남동 노인복지관 조성(26억8900만원) △남촌도림동 복합청사 건립(21억5900만원) △간석4동 복합청사 건립(24억8400만원) △세대통합형 복합 시설 건립(32억7600만원) △만수권역 어르신 건강문화센터 신축(10억3000만원)을 편성했다.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회복지 예산은 구 전체예산의 64.3% 규모인 6484억1200만원으로, 올해보다 605억8000만원 증가했다.

내년 신규사업으로 △만 5세아 무상보육 필요경비지원(18억8400만원) △출산장려를 위한 첫 만남 이용권(57억1800만원)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2억8300만원)을 시행한다.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부분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200억8200만원) △사회적 기업 일자리 창출지원(15억원) △장애인 일자리 지원(18억2400만원) △구월도매시장 고객 지원센터 설치(9억300만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비(88억2800만원)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34억3700만원) 등을 편성했고, 재난재해 예방시설 확충에 △구월지구 우수저류 시설설치(15억3600만원) △간석지구 우수 저류시설 설치(75억원) △노후 불량 하수관로 정비(25억원) 등을 시행한다.

이 밖에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간석3동 더불어 마을 조성 △남촌동 더불어 마을 조성 △만의골 경관광장 조성 △도림1지구 소2-2호선 도로개설 △소래포구어시장 일원 지중화 사업 등이 반영됐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역경제와 취약계층을 보듬고, 생활 편의시설 등의 확충을 통해 주민의 행복 체감 및 삶의 질 개선에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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