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호반그룹·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건설 분야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 및 창업 활성를 위한 업무협약식'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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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서울 서초동에 있는 서울 호반파크 2관에서 호반그룹,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함께 ‘건설 분야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호반그룹과의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우선 건설 분야 중소기업에게 생산설비 교체 비용을 지원하고 임원 대상 경영교육. 자녀 장학금 지급, 복지시설 이용료 감면 등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복리후생 지원제도를 운용한다.
호반그룹은 자회사인 플랜에이치벤처스,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를 통해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프롭테크 등 신산업분야의 스타트업을 100개사를 발굴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개방형 오피스, 경영·기술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우수 기업에 대해서는 연계 투자도 추진한다. 또한 호반그룹은 신기술·신공법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공모전을 개최하고 연구개발비 등을 지원한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신산업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호반그룹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발굴하고 추천한다.
호반그룹은 호반프라퍼티 등 자회사가 보유한 공유주방을 활용해 청년창업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예비 창업가에게 시장 테스트 기회와 초기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KBC광주방송과 협업해 지역가치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하기 위한 공모전 등을 개최한다.
호반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위기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차료, 관리비 등 6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은 “앞으로도 호반그룹은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으로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소상공인 등과 상생·도약해 나가겠다”고 했으며,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타트업 생태계 내에서의 자발적인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조, 화학, 에너지 분야만 아니라 건설 분야까지 중소기업 ESG 경영이 확산되고 혁신 스타트업의 창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중소기업의 ESG 경영 참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