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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사망자 역대 최다…신규확진자 주말에도 4000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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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1. 11. 28. 10:58

일요일 발표 기준 최다 신규확진 3928명
수도권 77.8%…수도권 중심 확산세 커
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천928명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연합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주말에도 4000명에 육박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모두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928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44만89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068명)보다는 140명 줄었지만 일요일 발표 기준 최다 확진자 기록이다. 지난 24일(4115명) 처음 4000명을 돌파한 이후 닷새 연속 400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날 기준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56명 늘어 누적 3548명이다. 국내 누적 치명률은 0.8%다. 위중증 환자는 647명으로 닷새 연속 6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3893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이들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668명, 경기 1083명, 인천 276명 등 3027명(77.8%)으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수도권은 부산 147명, 충남 120명, 대구 106명, 경북 103명, 경남 88명, 강원 61명, 대전 53명, 광주 52명, 전북 44명, 제주 35명, 전남 25명, 충북 23명, 세종 5명, 울산 4명 등 866명(22.2%)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4만2784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9만4977건으로 13만7761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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