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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김장철 서민물가 안정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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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 기자

승인 : 2021. 11. 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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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거래행위 지도 단속
김해시청.제공=김해시
김해시청
경남 김해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치솟고 있는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내 소비자물가가 6여년 만에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김장철을 앞두고 김해시도 김장재료 위주로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가을 한파에 따른 배추무름병이 전국 산지로 확산되면서 공급량이 줄어 11월 배추 가격이 전년동월대비 24.3% 상승했다.

한국물가협회 조사에 따르면 배추 가격은 전국 전통시장 평균가격이 16포기당 8만2180원(포기당 5136원)으로 지난해보다 71.1% 상승해 올 해 김장비용은 4인 가족 기준 전통시장이 전국 평균 35만5000원, 대형마트가 41만9000원으로 김장재료 구매는 마트보다 전통시장이 15.3%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시는 물가안정대책을 수립하고 김장채소 등 농축수산물 16개 주요 품목과 개인서비스 요금을 집중 관리한다. 물가모니터요원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김장채소류의 수급상황, 가격동향 등 감시활동을 강화해 건전한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간다.

또 내달 본격적인 김장철을 시작으로 물가안정 시까지 중점관리기간으로 정해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서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생필품 가격동향 파악,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부당요금 인상(가격담합)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분야별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

허성곤 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한 달 동안 돌파감염 등에 의한 확진자 폭증으로 어려운 시기에 본격적인 김장철로 접어들면서 장바구니 물가가 치솟고 있다”며 “서민 부담이 큰 만큼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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