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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CES 2022서 가상현실·증강현실 체험존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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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승인 : 2021. 11. 30. 10:38

美 라스베이거스 전시장에 가상현실, 증강현실 활용한 체험공간 운영
CES 혁신상 수상 제품,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 등 가상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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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 오프라인 행사 현장/사진=연합
LG전자가 내년 1월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2’에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체험존을 운영한다.

LG전자는 이번 CES 전시회에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참가한다. 관람객은 부스 곳곳에 설치된 뷰 포인트에서 스마트폰·태블릿을 사용해 LG전자의 혁신상 수상 제품과 올레드 조형물을 가상 체험할 수 있다.

올해 CES 전시관은 환경친화·사회적가치·투명한 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2000㎡ 규모의 전시 공간을 나무찌꺼기 압착 합판으로 꾸몄다. 이 합판은 접착제 없이 눌러 만들어 친환경적이다. 또 페인트·니스를 칠하지 않은 미송 합판으로 전시공간을 구성했다. 이들 목재는 전시 종료 후 재활용이 가능하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CES 담당 부사장 카렌 추프카는 “오랜 기간 동안 혁신을 이끌어 온 LG전자의 CES 2022 참가가 기대된다”며 “전시회가 열리는 동안 오프라인 관람객은 물론 온라인으로 CES를 관람하는 고객들은 LG전자의 획기적인 기술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석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전무는 “이전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전시를 준비했다”며 “이번 CES에서 전 세계 관람객들이 LG전자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마음껏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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