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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친수 공간 조성사업 용역 착수... 내년 하반기 준공·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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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1. 12. 0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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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01호
2030 인천 바다이음 비전/제공=인천시
닫힌 바다를 열어 시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을 마련하는 인천시의 친수 공간 조성사업이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인천시는 지난 달 연안부두 역무선 계류장 연오랑 등대 주변과 남동구 아암대로 해안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용역을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연안부두 역무선 계류장의 방파제 상부 폭을 확장해 조성하는 ‘연오랑 등대 친수보행로’와 남동구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는 내년 하반기 준공·개방을 목표로 한다.

‘연오랑등대 친수보행로’는 역무선 계류장의 방파제 상부(폭1m) 약250m 구간의 폭을 2m 추가 확장하고 중간쉼터를 설치해, 보행하면서 바다와 인천대교, 입출항선박 등 해양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아암대로 갯벌 해안산책로’는 바이오산업교부터 신항만교까지 조성된다. 송도매립으로 기능을 상실할 호안상부의 방파벽 1100m를 철거해 친수보행로를 확장하고 유리벽 난간과 휴게 쉼터를 설치한다. 해당구간 내 폐쇄된 2개의 군 초소는 철거하고 1곳은 리모델링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수립한 ‘인천 해양친수도시 조성 기본계획’의 단기사업 중 우선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하게 됐다.

앞서 시는 소래해넘이다리 인근 해양친수공간 조성사업 등 4곳을 착공해 내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준공·개방할 계획이다.

이한남 시 해양친수과장은 “‘인천 해양친수도시 조성 기본계획’은 개방·재생·상생·보전·국제적 해양친수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닫힌 바다를 열어 시민에게 보다 친숙한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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