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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 내년 개교 10주년...시설 활성화로 ‘새로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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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1. 12. 0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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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 전경3
인천글로벌캠퍼스 전경/제공=인천경제청
인천글로벌캠퍼스(IGC)가 내년 운영재단 설립과 개교 10주년을 맞아 캠퍼스 시설 활성화와 시설 확충 등을 통해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내년은 IGC의 운영재단이 지난 2012년 2월 설립됐고, 한 달여 뒤 한국뉴욕주립대가 첫 번째로 IGC에 입주한 해로 10년이 된다.

IGC재단은 내년에 ‘글로벌 교육 허브 조성’을 목표로 캠퍼스 시설 활성화와 관련해 캠퍼스 유휴공간 최소화를 통한 수입 증대, 캠퍼스 통합 지원시스템 구축 등 시설관리 효율화를 통한 예산절감으로 재정건전화를 도모키로 했다.

특히 재단은 도서관 중장기 마스터 플랜에 따라 내년도 예산 6억원을 투입, 장서를 확충하고 스터디룸과 좌석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해 대학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재단은 또 내년 국비 확보를 통해 ‘산학협력 연구행정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양해각서 체결을 통한 유관기관 협력 기반 마련, 산학협력 워크숍 개최 등 입주대학과 기업의 산학협력 체제 조성도 적극 지원한다.

캠퍼스 시설 확충과 관련해서는 우수 교수인력 정주여건 마련을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하 1층 지상 16층, 1개동 60세대 규모의 교수 아파트를 증축키로 하고 내년 상반기 공사 발주와 계약 등을 거쳐 착공, 오는 2023년 10월 완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현재 1646실에 수용인원 1994명 규모인 학생 기숙사를 재학생 증가 추세에 맞춰 1개동 200호실을 증축키로 하고 내년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23년 9월 착공, 2025년 6월 준공키로 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IGC 학생 충원율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들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며 “이제부터는 캠퍼스 활성화 등에 집중,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령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사회와 교육 환경 변화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GC는 차세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에 조성됐으며, 경제자유구역(FEZ) 가운데 유일하게 외국 대학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분교(Branch Campus)’가 아닌 ‘확장 캠퍼스(Extended Campus)’ 형태로 재학생들이 외국 본교 학위 제공과 동일한 수준의 교육과정을 받고 있는 IGC에는 해외 명문대학인 뉴욕주립대(SBU),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 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학교(FIT) 등 5개 외국대학이 입주해 있으며, 현재 학생 3500여명이 재학 중이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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