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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상상의 동인천-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주제로 오는 10~17일 ‘주민성과보고회’를 동인천역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카이빙·재생대학·집수리지원 사업 등 지난 1년 동안 진행한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신규 참여 동력과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시민주도형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성과보고회 개막식은 10일 오전 11시 30분 미림극장 상영관에서 개최된다. 인천시·동구·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를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진행한 도시재생 이야기를 나누고 내년도 사업비전을 공유한다.
또 ‘상상의 동인천’을 주제로 지역 발전방향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 주제발표와 자유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13~17일 미림극장과 중앙시장 소규모공간(S-갤러리, 카페빙고)에는 재생사업의 활동영상과 사진·책자를 비롯해 주민과 지역대학생이 공모사업을 통해 만든 공예품·한복·건축모델 등이 전시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도시재생의 추진과정을 설명하고 동인천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여 신규 참가자와 아이디어 등 추진동력 확보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호 시 주거재생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토대로 동인천역 북광장 주변 재생사업을 추진해 2024년까지 민간중심의 도시재생 운영주체가 설립되고 지속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는 과거 전성기 동인천역의 명성을 되찾고 역전 일대를 20~30대 청년이 모이는 원도심의 중심시가지로 활성화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이다.
인천시와 LH는 총 2313억원(국비 150억원, 시비 150억원, LH 2000억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2024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곳은 80년대 중반까지만해도 동인천역사에 인천백화점이 성업중이었으나 구도심이 쇠퇴하면서 부도가 난뒤 아직까지도 소송이 끝나지 않아 철거가 늦어지면서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다. 승용차로 5분거리에 차이나타운이 자리잡고 있는 이곳은 한때 80층 건물이 검토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