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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14일 11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발표하고, 지난달 수출물가가 전월 대비 1% 하락했다고 밝혔다. 석탄 및 석유제품, 컴퓨터, 전자및광학기기 등의 물가가 내리면서 11개월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수입물가지수도 광산품, 제1차금속제품 등이 내리면서 전월대비 0.6% 하락했다. 10월까지 6개월 연속 상승하다 하락 전환했다.
수출입 물가가 모두 하락한 이유는 국제 유가가 하락한 영향이다. 두바이유가는 10월 월평균 배럴당 81.61달러에서 11월 80.30달러로 전월 대비 1.6% 하락했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해서는 수출입 물가 모두 높은 수준이다. 수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5.5% 상승한 수준이고, 수입물가는 전년 동월대비 35.5% 상승한 수준이다.
그러나 유가가 12월 들어서도 전월대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고, 원자재가격도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진만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유가가 하락하면서 12월 수출입물가 지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