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실적에서 설화수와 라네즈 등 브랜드의 비중이 50%를 넘어섰다”며 “중국 디지털 기여도는 50% 이상 상승했으며 오프라인 채널 조정 및 품목수 효율화, 조직 재정비 등으로 사업 체질 개선이 가속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디지털 전환도 이뤄졌고 국내와 중국의 디지털 마케팅 시스템화는 사업 조직에 대한 투자로 이어졌다”며 “조직체계의 변화, 적극적인 인재 영입, 핵심 인재 보유를 위한 신규 보상체계 정립 등이 단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스알엑스 지분 인수 등 비유기적 성장도 도모했다”며 “내부 평가를 6월 결산법인으로 전환하는 등 성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모레퍼시픽은 내년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10%의 성장을 목표로 삼았다”며 “설화수는 20~30%, 라네즈는 15~25% 성장하는 것으로 목표하는 등 럭셔리 부문이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하이엔드 럭셔리 및 MZ세대의 기여도와 디지털 집중화도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이니스프리도 온라인 성장으로 오프라인의 매출 감소를 상쇄하려 한다. 올해 280점이던 오프라인 매장은 내년 140점까지 줄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