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들 지난해·올해 임원 승진
추형욱·노종원 '40대 사장'도 발탁
"능력중심 인사, 인재발굴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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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SK그룹에 따르면 수펙스추구상은 최 회장이 취임 이후 그룹내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직접 제정한 것으로 10년간 이어져오고 있는 성과보상 사례다. 매년 4월께 열리는 시상식은 도전, 혁신, 시너지, 특별, 사회적가치 등 총 5가지 분야로 나눠졌으며 수상 사례당 2억원을, 대상에겐 10억원의 포상을 한다. 시상식에는 최 회장이 직접 참여해 상을 전달한다.
SK그룹 관계자는 “시상은 최 회장이 매년 빠지지 않고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SK의 인재 양성을 위해 성과 인정을 해주는 대표적 제도”라고 설명했다.
특히 박 부회장의 경우 2012년 SK하이닉스 인수를 주도한 공을 인정받아 그 해 수펙스상을 받은 후 5년뒤, 같은 건으로 수펙스상을 또 받았다. 인수 이후 SK하이닉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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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사장과 추 사장은 각각 40대 사장으로 SK인사에서 크게 주목받은 인물들이다. 추 사장이 지난해말 SK그룹에서 나온 첫 40대 사장으로 이름을 올린지 1년만에 노 사장이 승진하면서 과감한 세대교체라는 평을 받았다. 노 사장과 추 사장은 40대 젊은 최고경영자(CEO)이면서 모두 수펙스추구상 수상자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이 외에도 수상자들 중에는 상금에 더해 휴가를 지급받는 등 통큰 보상을 받은 사례도 있다. 2014년 SK하이닉스 특허라이센싱팀은 램버스와의 소송에서 승소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펙스상을 수상, 포상 휴가를 다녀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재계 관계자는 “그룹내 가장 우수한 인력들에게 주는 상인 만큼 다른 사람보다 더 빨리 승진코스를 밟게 되는 것”이라며 “SK의 성과보상이 인재발굴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