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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15일 ‘2021년 10월중 통화 및 유동성’ 자료를 통해 10월중 광의통화(M2) 평균잔액이 전월 대비 1.1% 증가한 3550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해서는 12.4% 증가한 수준이다. 전월 대비 증가폭은 9월(0.5%) 대비 커졌지만, 전년 대비 증가폭은 9월 12.8%대비 소폭 줄었다.
광의통화란 현금통화와 수시입출식 예금, 2년미만 정기예적금을 포함한 통화량으로, 단기 내에 현금화될 수 있는 상품을 포함한 통화량으로 가장 보편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상품별로는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이 11조4000억원, 정기예적금이 11조2000억원 늘면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수신금리가 상승하고, 예대율 관리를 위한 자금 유치 수요에 기인했다.
경제 주체별로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 보유 잔액이 18조3000억원 늘면서 가장 증가폭이 컸다. 대출 증가액은 전월 대비 둔화됐지만, 재난지원금 지급 효과, 주식시장으로부터의 자금 인출 등으로 정기예적금 중심으로 증가했다. 주식시장에서의 고객 예탁금은 1조6000억원 줄었다.
기타금융기관은 국고 여유자금 예치 확대 등으로 10조4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기업을 8000억원 가량 줄었다. 대출은 전월에 이어 증가세를 지속했지만, 부가가치세 납부, 해외기업 인수 등 해외투자 확대 영향으로 소폭 줄었다.
한편 M2에 비해 좁은 의미의 협의통화(M1)는 전월 대비 1.2% 늘어잔 1345조원으로 집계됐다. 장기금융상품을 포함한 금융기관 유동성은 전월 대비 0.7% 늘어난 4862조9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 등을 포함한 광의유동성은 0.7% 늘어난 6139조7000억원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