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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흥시 제2호 학교복합시설’은 학교가 부지를 제공하고, 지자체가 건설비를 부담해 공동으로 생활편의시설을 확충하는 학교와 지자체 협업 사업이다.
소래초의 경우 학교부지 내 주민 수요가 많은 공영주차장 이외 학생교육과 지역주민 생활에 필요한 교육·문화·복지·체육 등의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복합시설을 건립함으로써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현재 시흥시에는 2019년에 개소한 배곧누리초등학교의 배곧너나들이가 ‘시흥시 제1호 학교복합시설’로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에 활발한 행보를 잇고 있다.
특히 배곧너나들이의 설립과 운영으로 쌓인 노하우는 학생과 주민 모두가 행복한 소래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을 만드는 자양분이 되어줄 전망이다.
‘소래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조성사업’은 2010년부터 꾸준하게 학교복합시설 대상지로 거론돼 오면서 2018년 첫 밑그림을 그렸다.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 소래초등학교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으로 함께 손을 잡았다.
소래초등학교는 단차를 활용해 운동장 아래 지하 공간에는 136대 규모의 공영주차장(4341㎡)과 함께 학교복합시설(1460㎡)이 조성된다. 시설 내에는 작은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소규모 공연장, 운동실(GX실), 조리 실습실 등이 들어선다.
또 본관 건물 북쪽에 위치할 조리 실습실과 다목적 학습공간, 운동실(GX실), 소규모 공연장은 학교에서 사전 예약으로 공간 이용을 신청해 교과과정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게 하되, 학생들이 수업으로 이용 중일 때는 중간 복도 문을 차단함으로써 외부인의 출입을 막게 했다.
특히 주민들은 남쪽 마주침 공간과 작은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다목적 학습공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해 학생과 외부 이용자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시설 외관 개선에도 변화를 꾀했다. 복합시설의 전면 돌출부는 유리창으로 마감하고, 마주침 공간에 폴딩(접이식) 도어를 설치해 채광과 환기를 자유롭게 하는 것은 물론, 외부공간과 내부공간의 일체감 형성과 공간 확장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소래초의 오랜 역사를 더욱 빛내줄 시설 공간의 혁신적인 변화를 향해 한걸음 내디딘 소래초 학교복합시설은 ‘시흥시 제2호’ 타이틀로 내년에 시민들과 마주하게 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