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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군에 따르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홍성군 아이들 세상만들기 조례’를 개정해 실질적인 아동정책 추진과 예산 집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교실을 전 학년으로 확대하고 저녁급식을 제공하는 등 군 자체 사업을 통한 아이돌봄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올해 돌봄 수요의 급증과 지역 간 초등 돌봄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여억원을 들여 방과 후 돌봄센터 운영과 마을 방과 후 돌봄 사업, 지역아동센터 운영지원 등 14개 초등돌봄 사업을 진행했다.
지역사회 온종일 초등돌봄 체계구축과 서비스 확대도 힘을 쏟고 있다.
군은 방과 후 아이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급·간식,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해 부모가 퇴근 전까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저녁 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현재 홍성초, 홍주초, 내포 LH스타힐스, 덕명학습장 등 4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145명의 아이들이 안전한 초등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다.
광천읍 덕명학습장에 위치한 돌봄센터(4호점)는 폐교된 구 덕명초의 건물 112㎡ 규모를 리모델링해 올해 2월부터 운영되고 있어 인근 서해삼육초, 광천초 학부모들의 양육부담 경감과 읍 지역 간 돌봄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내년 홍북읍 신경리에 완공 예정인 가족센터에도 496㎡ 규모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해 홍북읍 내포 신도시의 초등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이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한 마을 방과 후 돌봄 사업에 홍동면 ‘햇살배움터마을교육연구소’에서 홍동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결성면마을학교운영위원회도 내년에 사업에 참여해 면 지역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지역아동센터는 12곳으로 372명의 아이들이 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다.
군은 센터 운영비와 환경개선비, 통학차량 지원, 아동 복지 교사 파견 등 운영 활성화를 위해 16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2개 지역아동센터 중 7곳이 운영 주체를 개인에서 법인으로 전환해 공공성 강화 선도 모델로 선정돼 운영비 추가 지원 인센티브를 받는 성과를 올렸다.
박성래 군 가정행복과장은 “현대사회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수”라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과 의견을 반영한 초등돌봄 사업 추진을 통해 홍성군이 저출산 문제 극복에 선도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