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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2019년 말부터 올해까지 산, 바닷가, 강 등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에 생긴 새 매장은 총 9곳이다.
이듬해부터 코로나19로 인근 나들이를 즐기려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와 맞물려 스타벅스도 강원도 강릉 해변 인근에 강릉강문해변점, 부산 강서구 낙동강 인근 명지강변DT점에 이어 남한강 경치가 보이는 더양평DTR점, 해운대엑스더스카이점, 서울 한강의 서울웨이브아트센터점 등이 문을 열었다. 올해도 망원한강공원점 등 비슷한 콘셉트의 매장 3곳이 문을 열었다.
이 점포들은 넓은 규모를 자랑하기도 한다. 2020년 생긴 더양평DTR점은 국내 최대 규모인 약 362평으로, 오픈 후 얼마 안 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방문하면서 더 유명세에 한 몫 보태기도 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스타벅스는 단순히 커피를 판매하는 공간이 아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제3의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면서 “주변 조망이 뛰어난 매장들은 전면 유리창을 통해 전망을 바라보며 힐링과 여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춰 커피와 함께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공간으로서 관련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스타벅스는 다른 카페에 비해 배달 서비스도 늦게 시작한 편이지만 탄탄한 충성 고객 층을 확보하고 있어 코로나19도 무난히 넘겼다는 평을 받는다.
실제로 스타벅스는 신규점 출점이나 기존점 리뉴얼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올 3분기까지 관련 부문에 총 1090억원을 투자했는데, 이는 이마트 계열사 중 이마트 다음으로 많은 금액이다.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누적 약 1조7000억원을 기록해 2조원을 내다보고 있다. 영업이익은 1818억원이다.
지난 7월에는 이마트가 스타벅스의 지분 17.5%를 추가로 인수해 총 지분 67.5%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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