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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혁신펀드’ 2호 자펀드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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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1. 12. 24. 08:11

내년에도 200억원 예산 확보해 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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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토교통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펀드를 조성한다.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분야의 유망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76억원 규모의 ‘국토교통 혁신펀드’의 2호 자펀드를 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는 작년 9월 170억원 규모의 1호 자펀드(패스파인더 국토교통혁신 투자조합)를 결성한 데 이어 이번에 정부 출자금 100억원과 민간출자금 76억원을 더해 2호 자펀드(스마트뉴딜 혁신산업 투자조합)를 조성했다.

국토부는 2호 자펀드 운용사로 ‘경남벤처투자·제피러스랩’을 선정하고 건설·교통·물류 관련 혁신 기업과 자율주행차, 수소차, 드론 등 기술 보유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할 계획이다.

1호 자펀드를 통해서는 11개 기업에 약 113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졌다.

국토부는 내년에도 정부 출자금 200억원을 예산으로 확보해 3·4호 펀드(340억원 규모)를 조성할 예정이며 2027년까지 총 3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할 계획이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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