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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로 지하화 ‘청신호’...예타 대상 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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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1. 12. 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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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고가교~서인천나들목 혼잡도로 개선사업 조감도 /제공=인천시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 지하화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인천시는 ‘공단고가교~서인천 나들목 혼잡도로 개선사업’(인천대로 지하도로)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공단고가교~서인천 나들목 혼잡도로 개선사업’(인천대로 지하도로)은 시민 중심적이고 친환경 재생인 인천대로의 핵심사업으로 지하도로 4.51㎞, 왕복 4차로에 사업비 5694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의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에 반영시켰고 10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했다.

지하도로가 건설되면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와 중봉대로 등 주변 지역의 교통 혼잡이 크게 해소돼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물론 원도심 재생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용현동 기점~서인천 나들목까지 총 길이 10.45㎞로 지역 단절의 원인이었던 옹벽·방음벽을 철거하고 일반도로와 약 23만㎡의 인천숲길을 조성해 지역 간 단절을 해소하고 주차장 조성, 문화공간 조성, 주요 거점 개발 등이 골자다.

지하도로 상부 구간 교통망은 ‘도로 위의 지하철’로 불리는 최신형 간선급행버스체계(S-BRT)가 도입된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1월 인천대로 인하대부터 루원시티사거리까지 9.4㎞ 구간을 S-BRT 시범 사업지로 선정했다. 내년 S-BRT 개발계획을 수립해 2026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인천대로 1단계 사업을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있을 예비타당성조사에도 그 동안 준비한 타당성 검토 결과와 사업 필요성을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에 설명하고,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대로 공단고가교∼서인천나들목 혼잡도로 개선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으로 주변 지역재생과 활성화 사업에도 더 큰 동력을 얻게 됐다”면서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원도심 연결과 재생의 축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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