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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그린·바이오 부문 변화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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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1. 12. 3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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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SK에 대해 그린, 바이오 부문의 변화에 주목해야한다고 전망했다.

SK의 핵심 비상장 자회사는 소재(SK실트론, SK머티리얼즈), 그린(SK E&S, SK 에코플랜트), 바이오(SK 팜테코) 영역으로 나눠 각각 6조원, 5조원, 4조원으로 측정했다. 상장사 지분 가치는 21조3000원, 비상장사 보유 가치는 20조원으로 산출했다. 또 SI & 에센코어 등 자체사업 가치는 1조9000원, 브랜드 로열티 2조4300억원, 순차입금 8조5000원, 자사주 가치 4조6000원으로 추산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사가 소재 부문의 투자지분가치를 7조원(2021년) → 25조원+α(2025년), 그린 부문의 투자지분가치를 6조원(2021년) → 35조원+α(2025년)로 제시했다”면서 “이를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소재 17조원, 그린 24조원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우리가 계산한 소재 6조원, 그린 5조원(합산 11조원)과는 각각 11조원, 19조원(합산 30조원)의 차이가 존재한다”면서 “향후 전개될 SK 소재, 그린, 바이오 부문의 변화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재 부문은 웨이퍼, 반도체용 특수가스, 동박 등에서 이미 검증된 숫자가 나오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기술적 우위를 보유하고 있으며(실리콘계 음극재) SiC웨이퍼, EPI웨이퍼, SiC 전력반도체, 양극재에서 참여 시장의 성장성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실리콘계 음극재 증설은 내년부터 결과물로 이어지고, 2023년 이후로는 실리콘계 음극재, 양극재 분야에서 국내 주요 2차전지 소재 업체들 대비 밀리지 않을 정도의 생산 캐파를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사측에서 제시한 대로 2025년 반도체 소재, SiC웨이퍼, 2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각각 2조1000억원, 4000억원, 9000억원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창출하면 이론적으로 계산되는 소재 부문의 기업가치는 42조8000원에 달한다”면서 “2023년 목표 대비로는 21조2000원의 기업가치가 산출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바이오 사업 역시 견조한 성장할 것“이라며 ”SK팜테코는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 API 생산등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내년 매출액과 EBITDA는 각각 1조원, 2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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