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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전시유물 공개 모집... 3월말 구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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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2. 01. 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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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인천해양박물관 조감도/제공=인천시
인천시는 수도권 대표 해양문화·해양교육 거점 인프라로 추진 중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의 전시 콘텐츠 확보를 위해 박물관 유물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2024년 개관하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전시 구성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인천시는 해양 문화·역사 분야의 의미있는 기록물, 항만·해운·어업 등 각 생활상을 보여주는 유품을 수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갖고 있는 소장품을 무상으로 기증받거나, 유상으로 구입하는 방법을 통해 유물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유물 수집을 위해 해양수산부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제1차 유물 구입 계획을 이미 공고한 바 있다.

제1회 유물구입 신청은 이달 10~14일 서류접수(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로 진행되며 2월중 실물접수와 3월말까지 구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접수·선정 과정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다.

유물구입 대상은 해양교류, 해양민속, 해양예술, 개항·근현대, 선박모형·항해도구, 인천지역 관련성 등 각 분야에서 전시 가능한 보존상태와 가치를 지닌 물품으로 한정해 수집한다. 개인 외에 법인과 단체도 신청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전자우편으로 진행하고, 서류심사가 통과된 물품에 대해 내달 7~11일 실물 접수를 진행한다.

1월중 신청된 사항에 대해서는, 서류심사 외 실물을 심사해 유물평가위원회 심의 등 평가·심의절차(2~3월)를 거쳐 구입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각 단계마다 통과된 대상자에게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단 심의절차를 통해 선정(구입 결정)된 건이라도, 위원회에서 산정한 평가금액에 대해 대상자(소유자)가 동의할 경우에만 매매계약을 통해 박물관 유물로 전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부 홈페이지(공지사항)에 게시된 ‘2022년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제1차 유물 공개구입 공고’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임현택 시 해양항만과장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의 성공을 위해서는 해양역사, 해양 민속·예술 등 해양문화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을 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천의 고유한 해양자산을 보여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생활 속에 숨어있는 해양자료 발굴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인천시가 제공한 월미도 갑문매립지(인천 중구 북성동 월미도 갑문매립지)에 사업비 1067억원, 지상 4층(부지면적 25,810㎡, 연면적 17,318㎡) 규모로 건립되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수도권 해양문화의 대표 거점 시설이 될 전망이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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