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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582억원으로 추정된다. CJ프레시웨이가 연간 최대 실적을 낸 2019년도 영업이익이 581억원으로 엇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매출은 차이가 난다. 에프앤가이드 전망치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약 2조2600억원으로 추정된다. 2019년 매출은 3조원을 넘었다.
주가는 이날 2만8300원으로 마감해 코로나 발생 직전인 2019년 12월 말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코로나 초기였던 2020년 3월에는 1만원대까지도 하락했었다.
실제로 CJ프레시웨이의 공식 발표된 지난해 3분기까지의 실적을 보면 성장세를 타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1분기 31억원의 영업이익을 내고 2분기 191억원, 3분기 164억원으로 지속 오름세를 보였다. 2020년에는 1분기에 코로나 직격탄을 맞으면서 7년만의 적자를 냈고, 연간 35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이 감소한 이유는 부피가 컸던 육류 도매 사업인 축육 사업을 철수하고,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떨어지는 급식 및 식자재 사업을 축소한 영향이 컸다. 반대로 영업익이 급증에는 이같은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으로 인한 기저효과가 반영되고, 동시에 키즈 및 시니어 사업을 확대하는 데 집중한 점이 작용했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키즈 브랜드 ‘아이누리’와 시니어 브랜드 ‘헬씨누리’는 지난해 매출액이 각각 110%, 82% 성장했으며 고객사 수는 50~60% 증가했다. 또한 밀 솔루션 사업의 일환으로 외식 사업자의 인기 메뉴를 밀키트 상품화 하는 RMR(레스토랑 간편식) 사업을 전개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지난해 3분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고, 이러한 흐름은 4분기에도 계속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 저력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새 비전인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 도약하기 위해 인프라 투자, 신사업 추진, ESG 경영 확대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