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4316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8.8% 늘어난 1285억원을 추정했다. 이는 각각의 컨센서스 대비 3.36%, 10.42% 하회하는 수준이다.
임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제품 구성군이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며 “제품 구성군이 늘어나고 생산 스케줄 때문에 3공장 가동률이 소폭 감소했다 이는 매출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이 감소할 것으로 본다”며 “신사업과 연말 성과급 및 인력 증원에 따른 인건비 등으로 인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 대비 7.3%포인트 줄어든 29.8%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올해부턴 사업이 다각화될 것이라고 보고있다”며 “올 상반기 mRNA 원료 의약품 생산 설비를 가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 연구원은 “그린라이트 바이오 임상 시약이 공급되며 이는 하반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4공장은 올해 하반기 부분 가동 및 내년 하반기 ‘우수의약품 제조·품질 관리 기준’(GMP) 인증이 완료된다면 완전 가동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20개 이상의 제품에 대한 물량을 협의 중이다”며 “4공장 완공에 앞서서 다수의 선수주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송도 내 추가 토지매매 입찰에 참여하는 등 5, 6공장 증설에도 나설 것”이라며 “향후 mRNA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백신 등 신규 사업 진출 가속화 및 신규 사업 기반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