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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마일리지·포인트 통합 조회 시스템 구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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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민 기자

승인 : 2022. 01. 11. 09:52

포인트 종합 조회 시스템 구축 검토
"마일리지 소멸, 동의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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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미래경제위원장이 10일 국회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신용카드·멤버십카드 포인트와 항공사 마일리지를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대선 공약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소비자가 자신이 소유한 각종 포인트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자신의 동의없이 소멸되지 않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의미다.

민주당 선거대책위 미래경제위원회 관계자는 11일 아시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10대 도전 과제’를 공약으로 검토 중인 단계”라며 이같이 밝혔다.

미래경제위에 따르면 매년 발행되는 포인트와 마일리지는 4조원 정도다. 이 가운데 3000억원 정도가 기한 만료로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 연간 4조원은 카드사, 이동통신사, 항공사, 정유사, 공공기관 등 공식적으로 집계가 가능한 것만 포함한 금액이며 백화점이나 네이버·다음카카오 포털 등을 합칠 경우 연간 최대 20조원에 이를 것으로 미래경제위는 보고있다.

위원회는 각 정부 부처 및 항공사, 신용카드 업체, 외식업체 등에 마일리지 및 포인트 규모 파악을 위한 자료를 요청한 상태다. 이를 통해 각종 포인트를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몇 년 단위로 설정된 사용기한을 없애는 방안도 제도적으로 강구키로 했다. 업체들이 소비자의 포인트 사용을 원활하게 할 경우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논의 대상이다.

이밖에도 미래경제위는 10대 과제로 △디지털프론티어 100만 양성 △일자리 및 창업을 위한 대학도시 추진 △군 이전 부지에 혁신 기업도시 조성 △도심하천 수변공원 조성 △0~5세 국가보육책임제 등도 제시할 방침이다.
정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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