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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스핀엑스게임즈 연결편입 변수…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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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2. 01. 13. 08:08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4일 넷마블에 대해 넷마블이 스핀엑스게임즈의 연결편입에 힘입어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5만5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6.5% 하향 조정했다.

넷마블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을 전 분기 대비 30.6% 증가한 7928억원, 영업이익을 같은 기간 232.1% 늘어난 884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각각의 컨센서스 대비 1.45%, 14.06% 상회하는 수준이다.

성종화 이베스트 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은 지난해 8월 인수한 소셜카지노 게임업체 스핀엑스게임즈가 연결편입된 결과”라며 “스핀엑스게임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900억원 내외, 영업이익은 500억원가량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인수금액은 2조5000억원이지만 장부액은 얼마이고 차액인 무형자산은 얼마이며 이 중 어느 비중을 PPA로 잡을지 미지수다”며 “다만 상각기간은 소셜카지노게임의 라이플사이클을 감안하면 일반적으로 5~6년보다 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스핀엑스게임즈의 연결편입 효과를 제외하면 넷마블의 매출 성장성은 다소 부진하다”며 “스핀엑스게임즈를 제외한 넷마블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을 전 분기 대비 1.1% 감소한 6004억원, 영업이익을 같은 기간 82.3% 증가한 485억원이다”고 추정했다

성 연구원은 “상대적 고평가 등을 감안하면 아직 게임업종 내에서 선호 종목은 아니다”며 “밸류에이션 부담을 해소하려면 주요 신작의 흥행과 비용의 효율적 관리, 블록체인 기반 플레이투언(Play to earn·P2E), 메타버스 등 시장에서 관심 가지는 신성장 사업에서 타사와 차별되는 경쟁력 보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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