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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아열대 과수‘레드향’본격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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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남 기자

승인 : 2022. 01. 13. 11:16

2014년부터 재배 시작, 탐진향으로 자체 브랜드 개발
강진군
전남 강진군의 한 농민이 레드향을 수확하고 있다./제공=강진군
아열대 과수 ‘레드향’ 수확이 전남 강진군에서 한창이다.

레드향은 일본에서 만든 만감류 품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서 처음 재배가 시작됐다. 풍부한 과즙과 높은 당도, 적절한 산도를 함께 맛볼 수 있어 겨울철 제철 과일로 자리 잡고 있다.

13일 강진군에 따르면 점차 아열대화되고 있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노동 절감형 유망 과수를 육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레드향 재배를 시작했다. 현재 지역내에서 13농가가 4.2ha 규모로 재배하고 있으며, 재배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탐진향’이라는 브랜드를 개발해 통일된 품질로 생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강진군은 토양이 비옥하고 일조량이 많아 시설하우스 재배로 온도관리가 수월해 ‘탐진향’의 당도가 높다고 전했다.

김춘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나라 기후도 많이 따뜻해지고 있어 아열대과수의 재배적지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아열대과수연구회를 만들어 애플망고와 만감류 등 아열대 과수를 소득작물로 육성하고 있다”며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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