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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0.25%p 오르면 年이자부담 3조2000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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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22. 01. 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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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4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면서 금리 수준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갔다. 특히 지난해 8월과 11월 인상 이후 연이은 인상으로 금리가 5개월새 0.75%포인트가 올랐다.

이에 따라 가계의 연간 이자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금융기관의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가계의 연간 이자부담 증가 규모가 25bp 상승시에는 3조2000억원, 50bp상승시에는 6조4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2021년 8월 26일 기준금리 인상 이전을 기준으로 계산한 것이다.

대출금리 상승시 차주 1인간 연간 이자부담 규모는 금리 상승전 289만6000원에서 25bp상승시에는 305만8000원, 50bp상승시에는 321만9000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인당 연이자 부담은 271만원에서 15만원, 30만원씩 커지는 셈이다.

한은의 ‘가계신용’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844조9000억원으로 카드 사용액을 제외한 가계대출은 1744조7000억원이다. 가계대출 전체 잔액 중 74.9%는 변동금리 대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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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이 추가로 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다중채무자와 취약계층의 이자 부담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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