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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4분기 컨센서스 하회 전망…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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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2. 01. 1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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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7일 강원랜드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위드 코로나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4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나타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13.16% 하향 조정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93.0% 늘어난 2534억원, 영업손실은 적자를 지속하며 16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168억원)를 밑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카지노와 비(非)카지노 모두 전 부분의 실적이 개선되겠지만 연말 비용이 집행되면서 매출 원가 및 판관비 증가에 따른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며 “카지노는 지난해 11월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트래픽 증가에 따른 수혜를 예상했지만 강화된 방역 지침 시행에 따라 전분기 대비 드랍액(총매출액)은 7.8% 감소했고 입장객은 15.3%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카지노 부문도 확진자 증가에 따른 여행심리 약세로 이어져 위드 코로나와 스키장 개장 효과가 충분히 달성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오전 10시~밤 10시로 변경된 영업시간은 휴장을 제외하고 가장 강력한 제재사항”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미 자동응답(ARS) 추첨에 따른 입장객 제한이 발생하고 있고, 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부터는 접종 완료자 출입확인 및 방역패스 적용도 동시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적용되었던 3분기에는 동시체류 인원 1800명, 일 평균 방문객 2000명 후반을 기록했다”며 “11월 위드 코로나 적용 후 동시체류 인원이 3000명으로 상향되어 일 평균 방문객도 3000명 중반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다만 지난해 12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재도입되며 영업시간 단축이 발생해 체류시간 감소에 따른 인당 드랍액 위축이 나타날 것”이라며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에도 3000명 중반으로 유지되는 방문객 수준은 매우 견조한 것으로 판단하여 영업시간 회복에 따른 탄력적 실적 회복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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