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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미래 신산업 시장을 선도할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진행돼온 사업으로 올해 전체 100개사를 신규로 선발해 총 35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100개사 중 20개사는 2021년 중기부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빅(BIG)3)’ 대상 수상기업과 벤츠코리아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현대차그룹 ‘제로원 엑셀러레이터’ 등 협력 프로그램에서 선발된 기업이 되며 그 밖에 80개사는 신규 모집공고와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평가 시에는 사업화 등에 대한 창업기업의 역량과 성장가능성을 종합 판단하는데 해외 의존도가 높은 시스템반도체 설계자산(IP)의 국산화를 추진하는 기업은 선정 시 우대한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3년간 6억원 이내의 창업사업화 자금과 각 분야별로 지정된 주관기관을 통해 제품·서비스 고도화부터 마케팅, 홍보, 투자유치에 이르기까지 기업성장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한다.
올해는 특히 빅3 분야 글로벌 대·중견기업과 창업기업 간 협업과제 발굴과 국내외 벤처캐피털(VC)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유치 지원을 강화해 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중기부 창업성장·기술혁신 기술개발(R&D) 등과도 연계해 심사 간소화와 우대 혜택을 부여한다.
2021년 사업에서는 특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기업들이 설계IP, 이디에이 툴(EDA Tool 기본 설계를 자동으로 디자인해주는 반도체 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었고 신약 개발 창업기업에 필수적인 약리시험과 후보물질 분석수요를 해결했다.
올해 연말에는 빅3 유망기업을 중심으로 ‘(가칭)빅3 기업 테크 써밋’ 행사를 개최해 성과확산과 기업 홍보, 업계 네트워킹 강화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빅3 분야의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2월 21일부터 3월 4일까지 케이스타트업(K-startup) 누리집에서 ‘빅3 혁신분야 창업패키지’로 신청·접수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