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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公, 하수처리수 재이용 확대로 ‘탄소중립’ 실천... 유료공급 2억9000만원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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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2. 01. 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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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수처리수 재이용 2782만t...하천 유지용수 공급 등 하수처리수 재이용 3%(3518만t) '확대'
오존UV복합공정5 AYWC0424
오존UV복합공정/제공=인천환경공단
인천환경공단이 올해 하수처리수 재이용 확대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다.

25일 인천환경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해 하수처리장에서 안정적으로 처리된 하수처리수를 산업시설 내 공업용수와 도로세척용수·하천유지용수조경용수 등으로 2782만766톤을 재이용했다.

그 중 송도와 공촌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에서는 87만8784톤을 유료공급해 약 2억9000만원의 수익을 발생시켰다.

이에 공단은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방류되는 하수처리수를 지속적으로 재이용하고, 또 ‘탄소 다이어트’ 실현을 위해 ‘하수처리수 재이용 3%(35,180,000t) 확대’와 ‘유료공급량 23% 확대’로 3억5000여만 원의수입 증가 계획을 수립했다.

세부추진 계획으로는 전사적 추진을 위해 먼저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향상을 공단 경쟁력 강화 추진전략에 반영해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향상’ 세부과제를 선정해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공촌하수처리장 분리막 개선 등 하수처리시설의 대규모 시설개선공사를 추진해 하수처리 과정부터 운영 효율을 향상시켜 질 높은 재이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가뭄 빈발과 집중호우 등 강우의 계절적·연도별 지역적 편중으로 하천유량 감소가 전망돼 국가하천인 굴포천과 지방하천인 승기천과 심곡천·공촌천·계산천 등으로 하천유지용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착공해 내년 완료 예정인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연계된 하수처리수 방류관로 연장 등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향후 하천유지용수 공급량도 더 확대될 예정이다.

공단은 또 현재 운영중인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인 송도재이용시설의 여과시스템 개선, 가좌하수처리장 주변 공업용수 증설 등을 통해 수요처의 요구에 맞는 질 좋은 재이용수 공급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밖에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따른 폐기물 배출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5년까지 지속적인 운영개선을 통해 하수처리수 재이용률을 최대화하고 인천시 하수 재정수입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상길 이사장은 “버려지는 하수처리수를 최대한 줄이고, 효율적이고 깨끗한 맑은 물로 되돌리는 노력을 통해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 “앞으로도 스마트(Smart) 물 재이용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환경전문공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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