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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3함대사령부 장병들, 방역 최전선에 보내는 ‘위문편지’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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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2. 01. 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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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3함대, 시.군보건소와 선별검사소 장병 응원편지 전달
의료진 희생 덕분에 장병 전투력 보존
보건소감사인사
26일 해군 3함대 장병들이 영암군 선별진료소 방역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인력들에게 손편지로 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제공=해군 제3함대 사령부
“우리는 방역과 안보의 최일선에 함께 서 있는 전우입니다. 파이팅~”

해군 장병들이 코로나19 진료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보건당국 의료인력에게 전달한 응원 위문편지가 화제다.

해군 3함대는 설 명절을 앞둔 26일 지역에 있는 보건소 및 선별 검사소를 방문해 함대 사령관의 감사서신, 장병들의 응원편지,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장병들 직접 손으로 쓴 응원편지에 장병들의 마음이 담아 의료진에게 손편지를 엮어 액자로 제작해 전달했다.

이번 위문 방문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여 명을 넘어선 가운데 피로가 누적되고 지쳐있는 의료진을 응원하고 설 명절에도 방역의 최일선에서 현장을 지켜야 하는 보건의료 최일선에 묵묵히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수고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3함대 장병들은 “국가안보 최후의 보루는 우리 군인이고, 방역에서 최후의 보루는 바로 의료진입니다. 힘든상황이지만 꼭 이겨내시고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전우들이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우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 ‘덕분에’ 대한민국에 희망이 싹트고 있습니다”고 응원했다.

또 “전투복을 입는자의 마음을 알기에, 방호복의 무게를 이겨내는 의료진의 사명감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이번 명절도 따뜻합니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라는 작은 약속으로 여러분의 노력을 응원하겠습니다” 등 장병들은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손편지에 담았다.
보건소감사인사 1
해군 3함대 장병들이 방역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목포시 보건의료관계자들에 직접쓴 위문 메시지를 제작해 전달했다. /제공=해군 제3함대 사령부
위민성 주임원사는 “설 명절에 항상 군인들은 감사하다는 응원을 받아왔었다. 이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그동안 우리가 받았던 응원을 돌려드리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3함대 인사참모 김동광 중령은 “코로나19는 우리 군의 전투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직면한 위협이며, 의료진의 헌신은 전투력 보존을 위한 최고의 우군이다” 며 “우리 3함대는 ‘국민의 군대’로서 국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관·군이 합심해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 덧붙였다.

응원 메시지를 받은 이국선 영암보건소장은 “언제나 국가에 헌신하는 우리의 히어로들이 주는 응원을 받아 그 감회가 더욱 새롭다. 국가안보의 최전선에서 휴일도 반납하는 군인들이 지금 누구보다 우리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것 같다”며 “군인들의 사명감을 이어받아 우리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 이겨내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밝혔다.

한편 3함대는 부대 복지시설에 일반 근무자와 핵심 근무자의 사용 요일을 분리하고, 부대 내 안심콜을 설치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보건소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자가검사키트를 확보해 선제적으로 사용하는 등 부대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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