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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올해 역사문화 유산 활성화 사업에 2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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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22. 02. 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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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선비충의문화관 조성사업 대상지인 면암 최익현 선생을 모신 목면 송암리 소재 모덕사 모습./제공=청양군
충남 청양군이 올해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 유산 정비와 관광 자원화를 위해 200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3일 청양군에 따르면 먼저 13억원을 들여 대치면 장곡리 소재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전시 공간에 백제를 중심으로 한 시대별 유물전시관과 코리아나화장품 유상옥 회장의 기증유물 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14일 재개관할 예정이다.

또 지역의 백제 역사자원을 활용한 체험공간 ‘백제예술체험관(가칭)’ 조성사업에 46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으며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청양을 중심으로 전통 유교문화 활성화를 도모할 유림회관 건립에도 9억5000만원을 들여 전통 한옥으로 신축하며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면암 최익현 선생을 모신 목면 송암리 소재 모덕사를 역사문화 체험형 관광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선비충의문화관 조성사업에도 115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시설은 면암 기념관, 체험관, 숙박시설, 서화 숲 정원과 면암의길 등이며 2024년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이 사업과 함께 모덕사 유물 기록화 사업을 추진해 면암 기념관의 전시콘텐츠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 밖에 전통문화 유산 보존과 전승, 문화재 보수·정비, 문화재 발굴 등에 17억원을 투입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처럼 역사문화자원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는 해는 처음”이라며 “지역 곳곳에 깊게 스며 있는 조상의 숨결을 되살려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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