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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9개 교단대표 “한반도 평화 인도할 대통령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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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2. 02. 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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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와 교회 역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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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9개 교단 대표들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반도 평화를 강조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NCCK)는 회원 9개 교단 대표의 공동명의로 ‘역사의 분수령에 함께 서서 하나님의 뜻을 찾읍시다’란 목회 서신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서신에서 교회협은 “구한말에 복음의 역사를 시작한 한국교회가 한국 역사에서 근대화와 민주화에 공헌했다”며 “이번 대선이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드러나는 선거가 되도록 기도하며 이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구생명공동체를 위한 생태위기의 극복,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평등사회 구현, 남북의 상호신뢰와 협력에 기반을 둔 한반도의 평화 정착이 필요하다”면서 “지금은 생명과 정의와 평화의 길로 인도할 대통령이 절실히 필요한 시대”라고 덧붙였다.

또한 교회협은 “70년을 훌쩍 넘어서도 여전히 전쟁을 끝내지 못하고 있는 한반도의 평화는 우리의 유일한 선택지이므로 전쟁을 부추기거나 찬양하는 그 어떤 행위도 용납해서는 안 된다”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통령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교회는 생명과 정의와 평화가 가득한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이루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하나님의 백성공동체”라며 “우리는 이번 대통령 선거가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드러나는 선거가 되도록 기도하며 이를 위해 헌신해야 한다”고 교회 구성원에게 호소했다.

한편, 교회협 회원 9개 교단은 대한예수교장로회(류영모 총회장), 기독교대한감리회(이철 감독회장), 한국기독교장로회(김은경 총회장), 구세군한국군국 (장만희 사령관), 대한성공회(이경호 의장주교), 기독교대한복음교회(장미선 총회장), 한국정교회(조성암 대주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강희욱 총회장), 기독교한국루터회(김은섭 총회장) 등이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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