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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대선 후보 캠프에 아동권리 관련 정책제안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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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2. 02. 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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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교육 강화 등 내용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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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아동권리대표단이 4개 정당 대선 후보들에게 ‘아동권리 정책제안문’과 아동 2인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전달했다./출처 = 월드비전
기독교 정신 아래 창립된 민간국제기구 월드비전이 20대 대선을 한달 앞두고 원내 4개 정당 대선 후보 캠프를 방문해 아동들이 직접 작성한 정책제안문과 편지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각 정당에 전달된 정책제안문은 지난 11월, 대한민국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 비준 3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인 ‘아동권리협약의 국내 이행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및 핵심 주제’에 대한 월드비전 아동권리대표단의 토의를 통해 도출됐다.

월드비전 아동권리대표단은 중·고등학생 10여 명으로 구성, 전국 월드비전 아동권리위원회를 대표해 활동한다. 아동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에 능동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정책 변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정기모임을 매월 실시한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시선에서 잘 지켜지지 않았던 아동권리 이슈를 찾아 관련 자료들을 조사하고 토의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월드비전 아동권리대표단의 정책제안문은 △실효적인 학교폭력 예방교육 강화와 방관자 효과 해결을 위한 근본적 대안 마련, △아동 재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근본 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옹호실 남상은 실장은 “아동들이 직접 1년에 걸쳐 조사와 토론을 통해 도출하고 만들어낸 정책제안문을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하는 과정 자체가 유의미하다”며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아동들의 목소리가 정책 결정자들에게 전달돼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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