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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자립준비청년, 자립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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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2. 02. 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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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 초대한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와 함께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자립준비청년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자립준비청년들과의 오찬에서 정부가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과 위탁가정 등에서 자라다가 만 18세가 되면서 시설 보호 대상에서 제외된 청년을 마한다. 문 대통령은 “자립준비청년은 우리 사회의 가장 아픈 부분 중 하나”라며 “정부는 월 30만원의 자립수당을 신설하는 등 경제적 지원과 함께 금융교육·재무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적 지원만으로는 부족하다”면서 “청년들이 자신의 꿈이 뭔지 알 수 있어야 진정한 자립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적성과 진로를 찾도록 정부가 돕겠다고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대학에 진학한 청년들은 학비와 생계비라는 이중고를 겪는다”며 “또 자립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어려움은 주거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역세권과 대학가 등지의 신축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했다”며 “또 공동주거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궁극적 목표는 청년들을 우리 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시키는 것”이라며 “오늘 조촐한 이 자리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사회적 지지와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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