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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이러한 지능정보화 우수 성과를 담아 전국 지자체 최초로 ‘2019~2021 인천 지능정보화백서’(인천에 디지털 꽃이 피었습니다)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백서에 수록된 4개 분야(사례 30건)는 △시민과 함께하는 디지털 소통 행정(7건) △더욱 빨라지고 똑똑해진 인천 데이터 행정(9건) △따뜻하게 다가가는 정보 복지와 행정서비스(7건) △전국 최초·최고의 인천 스마트시티(7건) 등이다.
디지털 소통 행정 분야 중 전국에서 가장 잘 운영 중인 온라인 시민청원인 ‘인천은 소통e가득 시민참여 플랫폼’의 경우 온라인 청원제도 운영 지자체 중 답변건수 1위며 4640건 청원등록에 영상답변 55건, 서면답변 1302건으로 사이트 방문자 수가 개설 전보다 146배 증가하는 등 시정에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온라인 토론의 장으로 정착했다.
인천 데이터 행정 분야 중에서 일하는 방식을 데이터기반으로 확 바꾼 ‘업무정책포털’은 단순 반복업무를 간소화 했고, 주요정책, 지시사항 등을 체계화 시켰다. 홈페이지에도 연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시 행정을 더욱 빨라지고 똑똑하게 변화시켰다.
정보 복지와 행정서비스 분야 중 ‘디지털배움터 교육사업’은 디지털 격차와 정보소외계층이 생기지 않고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집근처 디지털배움터에서 무료로 인터넷, 모바일, 키오스크, 블로그, SNS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줬다.
스마트시티 분야 중에서 교통 취약지역의 이동성 개선을 위해 AI로 편리한 맞춤형 대중교통인 ‘I-멀티모달 서비스’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의 교통 문제를 해소하는 데 적용하기 시작했다.
지난 2020년 영종국제도시를 시작으로 송도국제도시, 남동국가산업단지, 검단신도시, 계양동 일대에 단계별 도입하여 운영 중이다.
인천 지능정보화백서의 분야별 사례(30개)의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정보공개포털>행정정보공개>간행물)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 백서가 시민들을 위한 더 나은 정책과 서비스를 연구하는 값진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백서의 이름인 ‘인천에 디지털 꽃이 피었습니다’처럼 300만 인천시민들이 곳곳에서 인천의 디지털 꽃을 즐기는 ‘살고 싶은 도시’,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