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8명 "그래도 부동산 투자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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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직방이 지난달 10일부터 24일까지 자사 어플리케이션 접속자 72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을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부동산 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로 ‘기준금리 인상’(30.4%)을 선택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이어 △대출 규제 등 가계부채 관리 강화(20.4%) △코로나 상황(17.5%) △국내 대통령·지방 선거(16.3%) △인플레이션(6.4%) 등 순으로 응답 비중이 높았다.
응답자 상당수는 재테크·투자 수단으로 부동산을 선택했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재테크·투자 수단으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8.6%, 현재는 없지만 부동산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답한 경우는 40.6%로 집계됐다. 전체 응답자의 79.2%가 부동산을 재테크·투자 수단으로 고려하고 있는 셈이다.
현재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 중에는 아파트 보유 비율(44.2%)이 가장 높았다. 이어 △분양권·입주권(21.6%) △토지(9.0%) △오피스텔(7.6%)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구역(6.1%) 순이었다.
부동산 외에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재테크·투자 상품으로는 ‘주식’(50.7%)이 가장 많았다. 이어 △예·적금(36.0%) △없다(23.9%) △가상화폐(15.3%) △펀드(11.4%) △금(8.3%) △외환(4.6%) 등 순으로 나타났다.
2021년 작년 한 해 동안 재테크·투자로 수익이 실현됐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720명 중 36.0%(259명)가 ‘예’로 답했고, ‘아니요’는 43.3%(312명), ‘재테크, 투자 안 했다’는 20.7%(149명)로 응답했다.
특히 재테크·투자로 수익 실현이 됐다고 답한 응답자 중 지난해 가장 수익률이 높았던 상품 역시 ‘부동산’(39.8%)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주식(33.2%) △가상화폐(7.7%) △펀드(6.6%) 등 순으로 수익률이 높았다고 답했다.
수익 실현 상품 결과는 연령별로 차이를 보였다. 20대 이하에서는 ‘주식’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절반 가량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가상화폐’(33.3%)라고 답했다. 30대 역시 주식 수익 실현 비율이 가장 높았다. 반면, 40대 이상에서는 ‘부동산’을 통해 수익 실현됐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많았다. 20~30대는 부동산을 통해 재테크·투자를 하기에는 자금 여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연령별로 주 수익 창출 수단이 다르게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로는 ‘기준금리 인상’이 30.4%로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대출 규제 등 가계부채 관리 강화(20.4%) △코로나19 상황(17.5%) △국내 대선 및 지방선거(16.3%) △인플레이션(6.4%) 등 순으로 예상했다.
연령대별로 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다르게 나타났다. 50~60대 이상은 △기준금리 인상을 가장 주요한 이슈로 본 반면, 20대 이하는 △기준금리 인상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했다. 30대는 △가계부채 관리 강화 △코로나19 상황 △기준금리 인상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40대는 △기준금리 인상 △대선과 지방선거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올해 역시 재테크·투자 수단으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계속될 전망”이라면서도 “기준금리 인상, 대출 규제 등의 요인으로 무리한 투자보다는 부담 가능한 안정적인 투자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