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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형사입건은 9.7%(2020년 617명→지난해 557명), 압수물품은 89.2%(2020년 72만471점→지난해 7만8061점)로 감소했으나 정품가액은 160.1%(2020년 159.6억원→지난해 415.1억원)로 증가했다.
품목별 압수물품을 브랜드별 정품가액 기준으로 보면, 시계는 롤렉스 112억원, 오데마피게 36억원, 위블로 12억원, 파텍필립 8억5000만원, 샤넬 6억6000만원이고, 장신구는 까르띠에 37억원, 티파니 13억원, 샤넬 5억7000만원, 루이비통 3억3000만원, 구찌 1억9000만원였다.
가방은 샤넬 47억원, 루이비통 1억7000만원, 생로랑 1억원, 피어오브갓 8700만원, 고야드 8600만원, 의류는 버터플라이 5억3000만원, 구찌 4억 6000만원, 샤넬 4억5000만원, 폴로 3억3000만원, 발렌시아가 3억원 순이다.
지난해 압수된 위조 상품은 최근 유명 유튜버가 가품 착용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해외의 고가 명품이 대부분이지만, 소비자의 수요가 많은 중저가 생활용품 관련 위조 상품도 있었다.
특히 커피음료 시장의 성장과 TV 골프예능 프로그램 확대 등으로 커피 및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관련 용품(텀블러, 머그컵, 골프공 등)을 위조해 판매한 업자들을 검거한 사례도 있다.
김영배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과장은 “비대면 거래 증가로 온라인을 통한 위조 상품도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적극행정 차원에서 국민 안전·건강 관련 위조 상품 판매자에 대한 기획수사를 강화해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