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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2025년 러시아 소치에 ‘롯데호텔 소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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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2. 02. 1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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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메트로폴리스 그룹과 프랜차이즈 계약
(사진1)롯데호텔,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안나 네브조로바 메트로폴리스 대표, 세르게이 리 리프라임 대표, 박희영 롯데호텔 블라디보스톡 총지배인, 메트로폴리스 아콥 아코피안 씨(왼쪽부터)가 최근 진행된 롯데호텔 소치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롯데호텔
롯데호텔이 오는 2025년 러시아 소치에 현지 내 5번째 호텔을 문 연다.

롯데호텔은 러시아 건설기업인 메트로폴리스 그룹과 호텔 운영을 위한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롯데호텔의 프랜차이즈 계약 1호로 안세진 롯데호텔 대표이사를 대신해 현지를 찾은 박희영 롯데호텔 블라디보스토크 총지배인과 메트로폴리스의 안나 네브조로바 대표 등 양사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31일(현지시각)에 체결했다. 호텔은 메트로폴리스 그룹이 소유하며 향후 관리는 호텔 및 주거 서비스 관리 전문 현지 기업인 리프라임 그룹이 맡는다.

프랜차이즈 계약은 호텔 소유주가 호텔을 직접 운영하되 특정 호텔 브랜드에 수수료를 지급하고 브랜드와 운영 스탠다드를 제공받는 형태다. 인지도가 높은 글로벌 호텔 브랜드들이 주로 채택한다. 호텔 브랜드로서는 별도의 투자금액을 들이지 않고 브랜드 확장과 수익 창출이 용이한 비즈니스 모델이지만 브랜드 경쟁력을 담보 여부가 중요하다.

롯데호텔 측은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블라디보스토크, 사마라 등 러시아 요지에서 4 곳의 5성급 호텔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역량이 현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계약 성사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롯데호텔은 지난 2010년 국내 브랜드로는 최초로 해외 소재 호텔 설립과 경영에 직접 관여한 롯데호텔 모스크바 개관을 기점으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후 우즈베키스탄, 미얀마에 이어 미국에서도 위탁 경영 방식의 호텔 운영으로 지평을 넓혔다.

안세진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진입장벽이 높은 호텔 분야에서 롯데호텔이 해외에서도 ‘이름값’을 지불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는 것에 긍지를 느낀다”며 “프랜차이즈 방식과 같이 경영 효율을 제고한 운영 서비스를 통해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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