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로 변화한 주류시장에 발맞춰 소비자 세분화에 집중한 것이 와인 성장을 이끄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며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MZ세대를 타깃으로 샴페인·오렌지 와인 등 주류 트렌드에 맞는 와인을 출시하고 와인 수집가들을 위한 ’도멘르로아’와 같은 프리미엄급 와인을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품종 ‘테롤데고’와 같은 품종을 소개하는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매진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에만 120여개 와인을 출시해 현재 11개 국가에서 600여개를 수입 중이다.
실제 회사 측에 따르면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떼땅져’를 비롯해 지난해 샴페인 매출이 70% 증가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출시한 프리미엄 와인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치아치 피꼴로미니’는 출시 2주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으며 가성비 와인으로 평가받는 ‘제프 까렐 쁠랑라뷔’는 출시 10일만에 완판됐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새로운 와인 유통망 확보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와인 시장 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자 와인 발굴 등 와인 시장 내 차별화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내를 대표하는 종합주류기업으로서 2026년까지 와인 수입사 TOP5에 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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